詩篇 139 – JCB & KLB

Japanese Contemporary Bible

詩篇 139:1-24

139

1主よ。あなたは私の心の奥底まで探り、

どんなささいなことも見のがされません。

2私の立つのも座るのも、すべてご存じです。

遠くからでも、私の心をすべて読み取られます。

3あなたは、私の進む道もご存じで、

どこで休息をとるべきかも教えてくださいます。

どんなときも、私の居場所もご存じです。

4そして、口を開く前から、

私が何を言いたいかも見抜いておられます。

5あなたは私の前を行き、後ろからも来られます。

あなたは私に、祝福の御手を置いてくださいます。

6このようなことはあまりにも栄光にあふれ、

すばらしい話なので、

ほんとうだとは信じがたいほどです。

7あなたの視界から逃れることは決してできません。

身を隠すことも不可能です。

8天まで昇ろうと、あなたはそこにおられ、

死者の世界まで降りて行っても、

あなたはそこで待っておられるのです。

9朝風に乗って、地の果てまで飛んで行っても、

10あなたの力強い腕は、私を導き、支えてくださいます。

11私が暗闇にまぎれ込もうとしても、

夜は私を照らし出す光となるのです。

12暗闇も、神から隠れることはできません。

神から見れば、暗闇も光も同じようなものなのです。

13神は、精巧に私の体のすべての器官を造り、

母の胎内で組み立ててくださいました。

14こんなにも複雑かつ緻密に

仕上げてくださったことを感謝します。

想像することもできないくらい、すばらしいことです。

あなたのわざは驚くべきもので、

私にはとうてい、理解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

15だれも立ち入ることのできない場所で

私が組み立てられた時、あなたはそこにおられました。

16生まれる前から、まだ呼吸を始める前から、

あなたの目は私に注がれ、

私の生涯にわたるご計画も、

練り上げられていたのです。

17-18主よ。

あなたが私をかた時も忘れずにいてくださることは、

ほんとうにたいせつな事実です。

あなたは一日に、数えきれないほど何度も、

私のことを思い起こしてくださいます。

眠っているときも、朝までずっと、

私のことを考えていてくださるのです。

19悪者どもは必ず、主の御手にかかって滅びます。

血に飢えた者どもよ、すみやかに消え失せるがよい。

20彼らはあなたの御名を汚し、横柄な態度をとっています。

なんと愚かなことでしょう。

21主よ。あなたを憎む者どもを、

この私が憎まずにいられましょうか。

心を痛めずにいられましょうか。

22私は彼らを憎みます。

あなたの敵は私の敵だからです。

23ああ神よ。

私の心を探り、内面を調べ上げてください。

24あなたを悲しませるようなものがあるなら、

教えてください。

私が永遠のいのちへの道からそれないように

お導きください。

Korean Living Bible

시편 139:1-24

인간을 완전히 아시는 하나님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1여호와여, 주는

나를 살피셨으니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2주께서는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아시며

멀리서도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3139:3 또는 ‘나의 길과 눕는 것을’내가 일하고 쉬는 것을

다 보고 계시며

나의 모든 행동을 잘 알고 계십니다.

4여호와여, 주는 내가

말하기도 전에

내가 할 말을 다 아십니다.

5주는 나를 사방에서 포위하시며

주의 손으로 나를 붙들고 계십니다.

6이와 같은 주의 지식은

너무 깊어서

내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7내가 주를 떠나

어디로 갈 수 있으며

주 앞에서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가도

주는 거기 계시며

내가 139:8 또는 ‘음부에’하계에 가서 누워도

주는 거기 계십니다.

9내가 새벽 날개를 타고 바다 저편

가장 먼 곳에 가서 살지라도

10주는 거기서도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붙드실 것입니다.

11내가 만일 “흑암이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이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주에게는 흑암이

어둡지 않을 것이며

밤도 대낮처럼 밝을 것입니다.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13주는 내 몸의

모든 기관을 만드시고

어머니의 태에서 나를

베 짜듯이 지으셨습니다.

14내가 이처럼 놀랍고

신기하게 만들어졌으니

주를 찬양합니다.

주의 솜씨가 얼마나 훌륭한지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5내가 보이지 않는 어머니 태에서

만들어지고 있을 그 때에도

주는 내 형체를 보고 계셨습니다.

16주는 139:16 또는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보셨으며

나를 위해 작정된 날이

하루도 시작되기 전에

그 모든 날이

주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17하나님이시여, 주의 생각은

나에게 정말 소중합니다.

어쩌면 주는 그렇게도

많은 생각을 하십니까?

18내가 만일 그 수를 헤아린다면

해변의 모래알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내가 깰 때에도 주는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십니다.

19하나님이시여, 주는 악인들을

반드시 죽이실 것입니다.

피에 굶주린 자들아,

나를 떠나가거라!

20그들이 주를 악평하며

주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21여호와여, 주를 미워하는 자를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주를 대적하는 자를

내가 어찌 증오하지 않겠습니까?

22내가 그들을 미워하는 것은

주의 대적이 바로

나의 대적이기 때문입니다.

23하나님이시여, 나를 살피시고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셔서 내 생각을 아소서.

24나에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는지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