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9:12-40, 민수기 30:1-16, 민수기 31:1-24 KLB

민수기 29:12-40

초막절에 드릴 제물

“7월 15일에는 너희가 거룩한 모임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말고 7일 동안 나 여호와 앞에서 명절을 지켜라.

이 명절의 첫날에는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번제로 수송아지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그리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는 고운 밀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바쳐야 하며 그 밀가루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6.6리터, 숫양 한 마리에 4.4리터,

어린 양 한 마리에 2.2리터씩 바쳐야 한다.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매일 드리는 번제와 소제와 전제 외에 바쳐야 한다.

“그 명절의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 그리고 숫 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드려라.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 그리고 숫 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드려라.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 그리고 숫 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바치고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 그리고 숫 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드려라.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 그리고 숫 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드려라.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 그리고 숫 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드려라.

“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가지고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번제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그리고 여기에 따르는 소제와 전제와 숫염소의 속죄제도 첫날의 규정대로 드려야 한다. 이 제물들은 매일 드리는 번제와 소제와 전제 외에 드려야 한다.

“이상의 제물들은 보통 때 자진해서 드리는 낙헌제와 서약을 지키는 서원제 외에 너희가 명절 때마다 나 여호와에게 드려야 할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에 관한 규정이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Read More of 민수기 29

민수기 30:1-16

서약에 관한 규정

모세는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여호와의 명령입니다.

어떤 사람이 여호와께 무엇을 하겠다고 서약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그는 자기가 한 말을 어기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만일 시집가지 않은 어떤 여자가 여호와께 무엇을 하겠다고 서약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할 때

그녀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으면 그녀는 자기가 한 서약이나 맹세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가 그것을 듣고 허락하지 않으면 그녀는 그것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용서하실 것입니다.

“어떤 여자가 처녀 시절에 무슨 서약을 하거나 경솔한 약속을 했는데 결혼한 후에

그 남편이 그것을 알고도 아무 말이 없으면 그녀는 자기의 서약이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그 남편이 그것을 알고 반대하면 그녀는 그 서약이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녀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과부나 이혼한 여자가 어떤 서약이나 맹세를 하면 그녀는 반드시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결혼한 여자가 어떤 서약이나 맹세를 할 때

그녀의 남편이 그 말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거나 반대하지 않으면 그녀는 그것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그것을 반대하면 그 서약이나 맹세는 무효입니다. 그 남편이 그것을 지키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남편은 아내의 서약이나 맹세를 지키게 할 수도 있고 무효가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하루 종일 아무 말이 없으면 그것에 이미 동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여자는 그것을 다 지켜야 합니다.

만일 그 남편이 그 말을 듣고 얼마쯤 있다가 그것을 지키지 못하게 하면 그는 그 서약이나 맹세를 어기게 된 아내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것은 30:16 암시됨.서약이나 맹세에 대해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시집가지 않은 딸과의 관계에 관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규정이다.

Read More of 민수기 30

민수기 31:1-24

미디안 사람들에 대한 보복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미디안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원수를 갚아라. 그러고 나면 너는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미디안과 싸울 사람들을 무장시켜 여호와의 원수를 갚읍시다.

각 지파에서 1,000명씩 뽑아 전쟁터에 내보내시오.”

그래서 그들은 각 지파에서 1,000명씩 뽑아 모두 12,000명을 무장시켰다.

모세는 그들을 전쟁터로 내보내면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도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가지고 따라가게 하였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들을 모조리 죽이고

그 밖에 미디안의 다섯 왕 에위, 레겜, 수르, 후르, 레바를 죽였으며 그들은 또 브올의 아들 발람도 칼로 죽였다.

그리고 이스라엘군은 미디안 여자들과 아이들을 사로잡고 가축을 포함한 그들의 모든 재산을 약탈하였으며

그들의 성과 마을은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빼앗은 전리품을 가지 고 짐승들과 사로잡은 자들을 끌고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백성들이 진을 치고 있는 여리고 맞은편에 있는 요단 강변의 모압 평야를 향해 출발하였다.

모세와 엘르아살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개선하는 이스라엘군을 환영하러 진영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모세는 전쟁터에서 돌아온 지휘관들에게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어째서 귀관들은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었소?

이들이 바로 발람의 조언에 따라 브올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여 여호와께 범죄하게 하고 그들 가운데 전염병이 퍼지게 한 장본인들이 아니오?

이제 귀관들은 남자 아이들을 모조리 죽이고 남자와 성관계를 가진 여자들도 다 죽이시오.

그러나 남자와 성관계를 갖지 않은 여자들은 귀관들을 위해 살려 두어도 좋소.

귀관들은 사람을 죽이고 시체를 만졌으니 7일 동안 진영 밖에 있으시오. 3일째 되는 날과 7일째 되는 날에는 귀관들과 사로잡혀온 자들이 다 몸을 깨끗이 하도록 하시오.

그리고 모든 의복과 가죽 제품, 염소털이나 나무로 만든 물건도 다 정결하게 하시오.”

그런 다음 제사장 엘르아살이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법령입니다.

여러분은 금, 은, 동, 철, 주석, 납과 같 이 불에 타지 않는 것은 불에 통과시킨 다음 정결하게 하는 물로 깨끗하게 하고 불에 타는 모든 물건은 그 물로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7일째 되는 날에 옷을 빠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깨끗하게 되어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

Read More of 민수기 31